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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좋은 음식

체인지원 2023. 12. 5. 20:39

목차



    겨울철 면역력에 좋은 음식
    겨울철 면역력에 좋은 음식


    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점 몸도 움츠러들게 되고 바깥보다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괜히 나갔다가 감기나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춥다는 이유로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낳게 되면 면역력은 더욱 떨러 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겨울철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과 감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


    1. 녹차
    녹차는 시원한 성질과 달고 쓴맛을 가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에서는 녹차가 유방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여줄 수도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유는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카테킨은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작용에도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테킨 이외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감기와 독감 등의 바이러스가 퍼지는 겨울에는 녹차가 특히 좋습니다. 하지만 좋다고 많이 마시는 건 좋지 않은데요. 미국 영양학계에서는 하루 4잔에서 6잔 정 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녹차는 그냥 차로 마셔도 좋지만 커큐민 성분이 있는 음식을 함께 섭취할 경우 항암 효과가 배가 되는데요. 커큐민이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카레입니다. 그래서 카레를 드시고 녹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녹차의 효능을 2배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카레와 녹차 추운 겨울 최고의 궁합입니다.


    2. 고등어

    고등어는 11월에서 2월이 제철로 산란 후에 기 기름기가 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즘은 냉동 고등어와 간고등어도 많아서 언제든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정말 귀한 생선이었습니다. 먼바다에 나가야만 잡을 수 있고 잡고 나면 금방 죽어버려서 서민들은 쉽게 먹기 힘든 생선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국민 음식이 되었는데요.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오메가 3, 불포화지방산인 PA와 DHA 등이 가득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생선입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는 뇌 기능을 향상하고 두뇌 발달을 촉진해 주는 큰 효능이 있다. 실제로 고등어는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경우 EPA와 DHA 등의 영양소가 또래보다 25% 낮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고등어에는 EPA와 DHA가 풍부해 치매 예방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채워줄 수가 있는 것이죠. 고등어는 구워서 먹거나 찜으로 많이 드실 텐데요. 고등어를 가장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바로 마늘과 함께 먹는 것입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따르면 건국대 이시경 교수팀의 논 이러한 결과들을 발표했는데요. 마늘과 곁들인 고등어에서는 오메가 3 지방 함량도 증가했고 세균도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결국 마늘의 항균 작용으로 고등어와 마늘을 함께 먹으면 알레르기 발생을 예방하고 오메가 3 지방산의 양이 증가한다는 결론이 이제 고등어를 드실 때는 꼭 마늘과 함께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3. 꼬막

    꼬막은 대표적인 겨울철 해산물인데요. 소화가 잘 안 되고 위장이 약한 사람뿐만 아니라 해산물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겨울에는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꼬막과 홍합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기도 하고 먹기가 간편한 게 특징인데요. 꼬막은 위장병에 좋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꼬막이의 면역력과 간 기능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꼬막이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 성분과 단백질, 비타민, 철분, 타우링 등의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꼬막을 먹을 때는 적당히 삶는 것이 관건인데요. 너무 오래 삶으면 그 중한 맛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끓는 물에 꼬막을 넣고 뚜껑을 닫고 나서 4~5분 정도만 기다렸다가 꺼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벌어지기 직전의 꼬막이 맛과 영양이 최고로 올랐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4. 호두

    호두는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데요. 심지어 한방에서는 성질이 뜨거워 여름철에 먹지 말아야 한다고까지 할 정도입니다. 특히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적당량의 호두를 먹는 것만으로도 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두에는 양질의 단백질뿐만 아니라 철분,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많아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 어르신들이 이렇게 호두알 2개로 손을 비비는 것을 보고 뭐 때문에 호두알이지 하고 궁금하셨을 텐데요. 이건 호두가 좋아서라기보다 손에 연결된 혈이 많이 있어서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어른들의 자연스러운 손놀이가 된 것이지 하지만 호두는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은 곤란한데요. 미국 농무부 USDA에 따르면 호두의 1일 섭취량은 1일 oc 이런 트는 약 7개의 호두인데요. 대부분 호두 제품이 반개 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이런 호두를 하루에 15개 정도 섭취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꼭 나눠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5. 귤

     추운 겨울에 수확한 귤은 다른 계절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잘 알다시피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겨울철 추위를 잘 견딜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귤은 비타민c뿐만 아니라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e까지 풍부해 종합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간식입니다. 이렇게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피부 미용과 혈관 질환 예방을 도와주는데요. 귤을 먹을 때 간혹 이 하얀 심지를 빼고 드시는 분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하얀 심지에는 식이섬유 및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펙틴과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대장암 예방에 특히 좋으니 꼭 버리지 말고 함께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귤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귤은 한 번에 먹으면 손발이 노래지는 카로틴 혈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카로틴 혈증은 건강에 큰 이상은 없지만 너무 과하면 몸에 부담이 되겠죠. 그뿐만 아니라 귤은 당분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2~3개 정도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겨울철 감기에 좋은 차

     

    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차가운 몸을 어느새 사르르 녹게 만들어줍니다. 향긋하고 산뜻한 맛은 긴장하고 경직된 마음까지 풀어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와 같은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1. 계피차
    세계 3대 향신료로 꼽힐 만큼 진한 향과 톡소는 매운맛을 지닌 계피는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또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생강차
    한기가 느껴질 땐 생강차를 마시면 좋은데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론이 몸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인데요. 염증을 없애줘 감기 초기 때 마시면 기력이 회복된다고 합니다.


    3. 모가 차
    예부터 모과능 기관지염증을 가라앉혀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를 없애는 데도 탁월하며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설사를 예방하고 소화를 촉진해 줍니다.


    4. 홍차
    유럽에서는 홍차를 겨울 음료로 즐겨 마실 정도로 인기가 좋은데요. 홈차에는 항산화 기능을 하는 카테킨과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홍차에는 카페인이 있으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과 임산부는 유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면역력도 높여주는 음식들을 섭취하시고 건강에도 좋고 감기에도 좋은 차를 마시면서 추위에 움츠러들기보단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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